2020년까지 1조원 추가 투자… 매출 5조원 달성 목표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인 도레이가 오는 2020년까지 한국에 총 1조원을 한국에 투자하고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일본 도레이사의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도레이의 중기 경영과제와 한국에서의 사업확대에 대해, 한국도레이 대표인 이영관 회장은 한국 각사의 사업투자 내용과 더불어 사회공헌 확대계획을 각각 발표했다.
도레이는 1926년 설립이래 혁신적인 첨단재료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업을 실현해 오고 있다.
또한 지구환경 문제 및 자원·에너지 문제를 해결할‘그린 이노베이션 사업’과 의료의 질 향상과 의료부담 경감 및 건강에 기여하는‘라이프 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약·의료기기, 스마트 의류 사업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도레이는 1963년 한국에 나일론 제조기술 공여로 진출한 이래,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산업진흥, 수출확대 및 기술수준 향상을 위해 투자를 확대해 왔으며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케미칼, 스템코,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코리아(TBSK), 도레이BSF코팅코리아(TBCK) 등 주요 관계사들이 있다.
한국도레이그룹은 2016년도 기준 매출 2조8000억원으로 도레이 전체 매출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조원에 달하는 추가 투자를 통해 2020년 매출 5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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