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랜드(공동대표 임성주, 최백순)가 8일 오전 2007년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C&우방랜드 노·사에 따르면 노동조합 측이 지난 2일 내부교섭을 통해 잠정합의한 협약안에 대해 이날 오전 전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약 82%의 찬성으로 가결되자 곧이어 타워 2층 VIP실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최백순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측대표와 이종철 지회장 등 노측대표 각 5명의 교섭단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은 비정규직 개선, 인사처우 개선, 정년 연장, 복리후생 개선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타결된 합의 사항 중 `비정규직 개선’ 관련 사항은 노·사 양측의 노력을 두드러지게 보여주고 있다.
최백순 C&우방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노·사상생의 원칙에 따른 성실교섭의 결과”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해, 최고의 테마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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