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유방암 건강강좌·치료비 지원사업 나눔 펼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병원 유방갑상선 외과는 유방건강의 달 10월을 맞아 ‘유방암 유(乳)비무환’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미국에서 시작해 세계적으로 10월에 열리고 있다.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40대(34.5%) 중년 여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안동병원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건강강좌, 유방암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유방질환의 예방과 건강정보를 알리고 유방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안동병원 사회사업단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통해 환자 및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내역은 유방암 환자의 수술 입원치료비로 12월까지 지속한다. 신청은 안동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또는 사회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진호 유방갑상선 외과과장은 “유방암의 발병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암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