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일 다문화가족 55명을 초청해 2017 산사에서의 하루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 단체관람을 통해 성주 가야산의 우수한 역사와 신화를 견학하고 심원사에서 진행하는 산신대제 관람, 시가 있는 산길 걷기, 에코백 만들기, 가훈쓰기, 염색, 인경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및 이동 간에 팀을 구성해 프로그램별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함께 진행해 협동과 단합하는 활동 속에서 달콤한 우정과 추억을 사진에 담았다.
　또한 가을이 찾아온 가야산 자락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며 일상의 갈등과 불만을 가을바람에 시원하게 날려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심원사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5가구를 선정해 격려금100만원을 전달해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움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