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폐회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의회는 23일 오전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제243회 임시회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의정활동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수화)는 제24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하반기 의원 연수 및 시의회 한마음 단합대회 계획을 수립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백인규)는 포항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는 등 총 4건의 안건 중 2건은 원안가결, 2건은 심사 보류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석준)는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포항머드테라피축제계획과 관련, 점토광물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를 거치고 사업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할 것과 동해안발전본부 임시청사 이전추진에 대해 포항테크노파크로의 이전은 고유 목적과 상반되는 점을 감안, 포항시청사 공간 재배치 및 제3의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추진현황 및 연오랑세오녀 전시관 관리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차동찬)는 포항시 경력단절여성 등 경제활동 촉진에 대한 조례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포항시 청소년재단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재단 설립 시까지 시간이 촉박한 상황임으로 상임이사 선임, 고용승계 등을 신속히 조치하고 설립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주문했다. 상수도 시설개량과 관련, 노후관 교체 등 유수율 향상방안 및 용수 재이용 방안에 대해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안병국)는 2030 포항도시기본계획(안) 의견서채택,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4건의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 2016년 시내버스 결산검사와 2017년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에 대해 보고받고 적정한 손실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타 지역과도 비교분석하고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포항공항 활성화 손실금 재정지원도 시 재정에 큰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재정지원계획을 재검토하도록 주문했다.
한편 다음 임시회는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열리며, 2018년 당초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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