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교육지원청은 2일 문화회관에서 유·초·중·고등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의와 예를 지닌 슬기로운 의성인 육성이라는 의성교육의 지표와 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에 대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먼저 공연의장에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갈고 닦은 다양한 끼를 발휘할 수 있는 합창과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체험의 장은 수학, 독서체험 등 2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어렵고 딱딱하게만 여겨졌던 수학공부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원어민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 체험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의성교육지원청 남교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꿈과 끼를 신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학부모와 교원에게는 교육공동체로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