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최근 흉악한 범죄가 점차 늘어나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 학교보내기를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구미경찰서는 구미시와 함께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구미시 ‘우리동네 안전 알리미’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동네 안전 알리미란 지역 내 안심서비스 장치(안심이)가 설치된 곳을 지나갈 때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위치전송시스템이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역, 시외권 주요 버스정류장, 범죄취약지 등 관내 총 250개소 운용중이다.
설치방법은 휴대폰에서 “구미시 우리동네 안전 알리미” 어플을 무료로 내려 받은 뒤 블루투스를 켜두고 전송받을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전봇대에 설치된 블루투스(비콘)으로부터 50M이내에서는 자동인식 돼 보호자에게 자신의 위치를 문자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아무리 좋은 시설물도 사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구미시와 구미경찰서는 앱의 사용자 확산을 위해 리플릿 2만부 제작해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종 캠페인 및 행사시 배부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인, 학생 등 많은 시민이 사용해 안심하고 거리를 다닐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 박기우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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