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교통안전 결의대회’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7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예방 및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없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2017년 김천시 교통안전결의대회 및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이 김천시 탑웨딩 신관 3층에서 맹점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장 및 회원,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박보생 김천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북협회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김천시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유가족을 위로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 함양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김천시 건설을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맹점수 지회장은 “차가 많은 현대 시대에 편하기는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사고는 물론 부상으로 장애인이 되기도 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교통사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 심각성을 일깨워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했다.
특히 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회원들의 불편한 몸을 이동하는 것을 도와주고 행사 진행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김천시여성대학 총동창회 30여명이 참여해 봉사를 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예쁜소리 오카리나 팀과 우쿨렐레팀의 공연으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개회식에 이어 탑웨딩을 출발해 시청 삼거리, 직지교사거리, 하나로마트, 성남교삼거리, 남산병원, 김천경찰서, 김천역, 시민탑삼거리, 교동교사거리, 이마트사거리 탑웨딩을 돌아오는 차량 순회 캠페인 펼쳐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자는 홍보활동을 진행됐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교통 사고없는 밝은 사회를 꿈꾸며, 교통사고방지 및 교통장애인 발생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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