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제주도서 무료시음·홍보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에서 만든 와인이 제주도 관광지에 선을 보였다.
영천은 전국 최대 와인 생산지로서의 위상과 고품격 와인을 제주도에 알리기 위해 지난 10~11일 양일간 제주도 한림공원(한림읍 협재리)에서 영천와인 무료시음과 함께 영천와인을 홍보했다.
국내 관광객과 해외에서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2개 와이너리가 직접 참여해 와이너리의 특징과 포도 재배부터 와인이 생산된 과정까지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행사에는 호텔 및 대학 관광학과, 식음료, 관광업 등 관련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해 교류, 판로 개척 및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홍보행사를 통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으로 지역 와인 홍보행사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어디서나 영천와인을 쉽게 만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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