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크리에이터 초청 팸투어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13일 파워블로거와 인기 유투버로 구성된 크리에이터를 고운사와 사촌마을에 초청해 가을 여행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팸투어는 우수 가을 여행지로 꼽히는 고운사와 사촌마을을 중심으로 전국 도시민들에게 지역 곳곳의 여행지를 알려 관광증진과 경기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고운사는 신라시대 고승인 의상대사가 창건했으나 이후 신라시대 유학자 최치원이 가운루와 우화루를 지어 그의 호를 따 고운사로 불리게 됐다. 특히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에 위치한 고운사는 찾는 누구나 아늑함을 느낄 수 있으며 팸투어단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역사와 가을풍광을 느끼고 정갈한 사찰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송은 김광수, 서애 류성룡 등이 태어나 자랐으며 만취당이라 불리는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으며 500년 이상된 향나무가 있어 마을의 오랜 역사를 알려준다.
팸투어단은 사촌마을의 흙담길을 따라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마을을 걷다보면 사촌가로숲을 만날 수 있는데 가을의 전경과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이날 크리에이터 팸투어단은 가을의 향과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으며 보고 느낀 가을 여행지의 매력을 글과 영상으로 전파해 의성군의 관광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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