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부터 김조한까지… 故 유재하 30주기 앨범 가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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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부터 김조한까지… 故 유재하 30주기 앨범 가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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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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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뉴스1] 고(故) 유재하 30주기 추모 앨범의 트랙리스트와 참여 아티스트들이 공개됐다.
이번 추모 앨범 명은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로, 타이틀 곡은 수지가 리메이크한 ‘사랑하기 때문에’로 확정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수지 뿐만 아니라 이번 추모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형석이 프로듀싱하고 그룹 메이트리가 참여한 ‘미뉴엣’, R&B 대부 김조한과 래퍼 킬라그램의 색다른 조합, 뮤지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한 ‘지난날’, 최고의 인기 아이돌그룹 ‘블락비’ P.O(피오)와 베이빌론, 이든이 만들어내는 ‘내 마음의 비친 내 모습’이 수록됐다.

각각 색깔 있는 음색의 소유자이자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활약중인 이진아의 ‘그대 내품에’와 윤종신이 프로듀싱한 박재정의 ‘우울한 편지’, 지소울의 ‘텅빈 오늘 밤’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이번 추모 앨범 역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하 음악 장학회 측은 “이번 30주기 추모 앨범은 어느때보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참여로 더욱 남다른 앨범이 될 것 같다. 아름다운 음악과 마음이 모인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고 오랫동안 추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故) 유재하 추모 앨범 ‘유재하 30년, 우리 이대로 영원히’는 12월 초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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