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쓴다.
방탄소년단은 14일 팝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났다.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차다.
미국은 방탄소년단의 미국행을 놓치지 않았다. 무려 미국 3대 간판 프로그램들에서 방탄소년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미국 첫 번째 일정은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겸 코미디언인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CBS 채널의 유명 심야 토크쇼로, 이미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엘렌쇼’에도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유명 프로그램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공식 초청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엘렌쇼’ SNS 상에서 수많은 이들의 성원 끝에 이뤄지게 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방탄소년단의 미국행 대미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다.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초청을 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 이들은 곡 ‘DNA’ 무대를 통해 K팝만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들의 출연분은 ABC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이 시상식은 미국 3대 어워즈로 꼽힐만큼 큰 행사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저변을 넓힐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발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承 ‘Her’와 타이틀곡 ‘DNA’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 4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빌보드 200’은 6주 연속 진입 순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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