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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간호사로서 나눔 정신 실천”안동과학대 간호학과 금선영 씨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생명 살려
정운홍기자  |  j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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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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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선영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이 조혈모세포 기증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생면부지 40대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선뜻 기증한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금선영(22·여)씨 선행이 알려지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금씨는 지난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마음먹고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측에 기증희망 등록을 마쳤다.

 일반적으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가 유전적으로 100% 일치할 확률은 2만분의 1로 극히 드물어 평생 일치할 환자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금씨는 등록 1년여 만에 조직적합성 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고 망설임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그는 조혈모세포의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의 검사와 건강검진 후 이식이 가능하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고 2주 뒤인 지난달 27일 대구 계명대병원을 방문해 성공적으로 기증을 마치고 29일 퇴원했다.
 금씨는 “채혈이 겁도 났지만 사람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학교에서 배운 생명존중 간호정신을 실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예비 간호사로서 당연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환자 쾌유를 빌고 봉사와 나눔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혈모세포는 골수에서 자가 복제 및 분화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 등의 혈액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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