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내달부터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납부 시범운영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지역 고등학교 학부모부담금 결제가 한결 수월해 진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2월부터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납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자녀 학교 수업료나 급식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모든 수익자부담경비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 제도 시행으로 학부모는 보다 편리하게 교육비를 납부할 수 있고, 학교는 수납의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은행 자동이체 방식은 학부모가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에 계좌가 없으면 새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 제도 도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져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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