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보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 선정
  • 김우섭기자
경북도, 안보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 선정
  • 김우섭기자
  • 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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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가운데)가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주재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에 참석해 대통령 기관표창을 대표로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을지연습 종합강평회에서 안보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아 2017년 을지연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은 도청 이전에 따른 안보 계획의 재정비,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와 통합 상황조치가 가능한 전국 최고 충무시설 구축,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훈련 모델 개발, 분야별 전시 대비 위기관리 능력과 공직자 투철한 인식 변화 등이 중앙정부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북한 안보 위협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위기관리 능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연습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8월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변화된 모습의 을지연습’이라는 주제로 전국 지자체 대표로 연습 준비 계획을 발표했고, 취약한 부분으로 지적됐던 충무계획 및 개인 전시임무 완벽한 숙지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평가를 실시했다.
 또 유사시 통합방위의장인 도지사의 지휘통제능력과 신속한 의사결정,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등을 위해 시군, 50사단 등과 충무시설의 선진화된 전시지휘 시스템을 활용한 상황보고 훈련을 매일 실시했다.
 도는 최근 안보환경을 반영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통해 방사능 누출, 미사일 공격, 다중이용시설 테러, 고층 아파트 화재 등 도민에게 꼭 필요한 32건의 주민참여 훈련을 발굴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군 전역에서 실시했다.
 또 지자체 최초로 육·해·공군 예비역 장성 출신 민간 전문 평가단을 구성 전시대비 계획, 주요 훈련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도출된 문제점은 내년도 충무계획과 을지연습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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