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식 전통장·교직원 기증품 판매… 수익금 전액 봉사활동 활용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과학대는 지난 13일 영송갤러리에서 ‘2017 비채나눔터 자선바자회’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 행사는 이 대학 여교수들로 구성된 ‘여우(女友)회’가 비움과 채움을 통해 또 다른 이웃과 함께 행복과 감동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를 위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해 전통 재래 방식으로 직접 된장과 간장을 담그고 포장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 및 장애우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여교수회 신순식(유아교육과 교수) 회장은 “함께 하면 행복하다는 것을 교직원 모두가 실천하는 뜻깊은 바자회”라며 “교직원 모두의 사랑과 정성이 지역 사회 구석진 곳 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뜻깊은 곳에 잘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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