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10일 중리 제1공원을 시작으로 동절기 대비‘이웃사촌 지킴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중리 제1공원이 있는 지역의 원룸단지에는 다문화·외국인근로자·임시노동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생계가 곤란한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설치했다.
이날 현장에서 노숙인 정모씨(35)가 발견돼 석적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임시숙소를 제공했으며 본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계화 협의체 부위원장은 “직접 복지현황에 나와 활동해 보니 우리의 작은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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