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학·연·관 전문가 세미나… 지속가능 도시 목표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이 머리를 맞댔다.
시는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와 함께 14일 시청에서 4차 산업혁명 중심도시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출범한 4차 산업혁명추진위원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로드맵을 수립해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통한 신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영 포항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병태 대경연 연구위원, 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본부장, 손영우 포스텍 교수, 최창범 한동대 교수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포항시의 관련부서 책임자들은 4차 산업혁명의 추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R&D역량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선도적 도시 성장 모델 제시와 중소기업 친화적 스마트 혁신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의 정책적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권혁원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스마트 시대 지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민간주도의 지속성장이 담보된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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