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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에너지자립형 타운’ 조성해야”제5차 경주발전 토크콘서트
김진규기자  |  kj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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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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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정부 에너지정책 전환방침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자립형 타운을 경주시에 조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안은 경북정책연구원과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가 지난 13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공동주최한 제5차 경주발전 토크콘서트에서 나왔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박종운 교수(동국대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는 “세계적으로도 원전의존도가 높은 프랑스를 포함해 선진국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경주에 적합한 스마트 마이크로 그리드 에너지자립형 타운을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스마트 마이크로 그리드’란 고비용 중앙집중식 전력망과 달리 소규모 지역에만 국한해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비상 발전기와 함께 전력 생산, 저장 및 분배를 통합운영하는 첨단시스템이다.
 중앙전력망 교란 없이 소규모 지역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 그 활용이 확대일로에 있고 국내 최초로 나주에 86억원을 들여 지난 11일 시범사업이 착수된 바도 있는 입증된 기술이다.
 박 교수는 “에너지자립형 타운 조성은 천년고도 경주지역 이미지에도 적합해 시범 조성사업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여론 조성과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자로 나선 강태호 동국대 교수(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는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 사업은 혁신성장을 키워드로 지역균형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동반하는 사업으로 경주시가 경북도를 거쳐 정부에 적극 요청해 추진해야 한다”며 경주시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경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현재 도는 햇살에너지(태양광에너지)사업을 진행하고 에너지융복합타운 건설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태양광 또는 지열에너지 등의 활용없는 제4차 산업혁명은 그 의미가 축소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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