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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생산량 37년 만에 400만t 아래로 추락전년대비 5.3% 감소
손석호기자  |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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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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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올해 전국 쌀 생산량이 37년만에 400만t이 무너졌다.
 대구·경북 쌀 생산량도 감소했는데 이는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과 올 봄 가뭄, 낱알 형성기 잦은 강수 등으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으로 분석됐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7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97만2000t으로 지난해 419만7000t 대비 5.3% 감소했다.
 196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00만t 선에 머물던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1969년 409만t으로 처음 400만t대에 진입했다.
 1970년대 중반 이후 생산량이 급증해 1988년에는 역대 최고인 604만t을 생산했다.
 1980년 극심한 냉해를 입었던 해 355만t으로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우리나라 쌀 생산량은 1970년대 중반부터 2002년까지 30여년 동안 500만t 내외 수준을 유지해 왔다. 
 올해 쌀 생산량은 지속적인 재배면적 감소에 기상 여건도 좋지 않아 전년대비 5.3% 감소해 400만t 벽이 무너졌다.
 이같은 감소 폭은 2010년 12.6% 감소한 이후 7년만에 가장 큰 폭이다.
 올해 10a당 쌀 생산량은 527㎏으로 지난해 539㎏보다 2.2%감소했다.
 재배면적은 지난해 77만8734ha에서 75만4713ha로 3.1% 줄었다.
 재배면적은 경지면적 감소, 정부의 쌀 적정생산유도 정책에 따른 타 작물 전환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했다.
 10a당 생산량은 모내기 시기의 가뭄과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의 잦은 강수 및 일조시간 감소 등 기상 영향으로 전년대비 2.2% 감소했다.
 대구·경북 올해 쌀 생산량은 56만5000t으로 지난해 56만5000t보다 4.6%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10만2521㏊로 지난해 10만5897㏊ 대비 3.2%(3376㏊)감소했다.
 10a당 수량도 올해 559㎏로 1.4%(8㎏)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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