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근로자 굴삭기운전·특수용접 등 기술교육 기능 인력 양성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중방동의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는 다원화된 지역사회 유휴인력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굴삭기운전, 지게차운전, 특수용접 등 기술교육을 국비로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외국 근로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국위선양에도 한 걸음 앞장선 직업전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학기에는 쓰리랑카, 네팔 등 동남아에서 입국해 경산지역 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굴삭기운전, 지게차운전, 특수용접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갓바투게다라 참사관은 이날 경북중장비직업전문학교 전용환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자국 근로자의 중장비 기술 습득에 도움을 주어 감사함을 표하며 “교육이 끝난 후 기능 인력으로 귀국하면 낙후된 쓰리랑카의 고급 기술인력으로 조국발전에 앞장 설 수 있게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용환 교장은 “언어 소통의 문제점이 많지만 조금이라도 더 배울 여는 의지가 눈빛으로 전해 진다며 정성들여 기능 인력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강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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