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대 월화극 신설·예능 시간 이동
[경북도민일보 = 뉴스1] JTBC가 월화드라마 슬롯 신설 기점에 맞춰 기존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 이동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편성 개편을 단행한다.
12월부터 적용되는 개편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월화드라마 슬롯 신설에 대한 부분이다. 기존의 금토드라마 외 월요일과 화요일 밤 11시대에 새로운 드라마 슬롯을 만들어 주중 2편의 드라마를 편성한다는 게 주요계획이다.
월화드라마 신설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의 행보에도 변화가 생긴다. 월요일 동 시간대에 방송되던 ‘비정상회담’은 12월 4일 방송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향후 새로운 시즌 제작을 목표로 재정비 시간을 갖게 됐다. 이어 화요일 밤 11시대에 편성돼 시청자와 만나던 ‘뭉쳐야 뜬다’는 화요일 밤 9시30분으로 시작 시간대를 앞당긴다. ‘뭉쳐야 뜬다’의 시간대 이동 시점은 오는 12월 12일이다.
월화드라마 신규 슬롯 론칭에 따른 변화가 전부는 아니다. JTBC는 이번 개편안에서 토요일 오후 6시대에 새 예능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주말예능 슬롯을 더욱 공고히 다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 시간대에 안방극장을 찾아가게 된 프로그램은 타국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생활을 보여주는 리얼예능 ‘이방인’이다. 12월 2일 토요일 오후 6시 처음 방송된다. 서민정과 메이저리거 추신수,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