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은 20일부터 일부 전시관을 대상으로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휴관은 지진으로 인한 전시품에 대한 면진성능을 확보하고, 주요 전시관의 오염 및 훼손에 대한 관람객의 개선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라미술관은 주요전시품 면진장치 설비를 위해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임시휴관한다.
신라역사관은 바닥 훼손에 따른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12월 11~15일까지 임시휴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임시휴관은 앞으로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득이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널리 이해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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