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봉산면, 경쟁력 갖춘 농촌 발전 중심지로 거듭
  • 유호상기자
김천 봉산면, 경쟁력 갖춘 농촌 발전 중심지로 거듭
  • 유호상기자
  • 승인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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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 봉산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새롭게 재탄생됐다.
 시는 지난 17일 봉산면 예지리 테마공원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준공행사를 가졌다.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생활편익과 문화 및 복지시설 등 복지시설을 확충해 면소재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 농촌과 도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김천시 봉산면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5~2017년까지 3년간 53억원을 투입해 기반확충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봉산면 예지리 외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기존 복지회관 및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다목적 용도의 봉황관을 신축해 주민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고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공동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주민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을 도모했다.
 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율수재 주변에 문학공원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와 역사적 문화가치를 증대 시키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문화, 복지시설 등 지역주민이 이용가능한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거점기능 강화와 배후마을의 중심적 역할수행은 물론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봉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준공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고 나아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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