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이하 대구센터)가 최근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로부터 도박문제와 관련한 수강·이수명령 집행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
도박문제 수강·이수명령은 법원, 검찰청에서 도박사범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및 재범방지 교육을 수강 또는 이수하도록 하는 제도다.
김난희 센터장은 “이번 협력기관 지정으로 지역 내 도박사범들에게 도박문제의 폐해와 심각성을 인식시켜 재범방지와 및 도박중독으로부터 치유되는 새로운 삶에 대한 변화 동기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구센터는 도박문제 해소를 위해 도박중독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치유상담은 물론 대상자별 맞춤형 예방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사업 및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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