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기간, 안전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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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기간, 안전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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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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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농민들이 한 해 동안 땀과 정성으로 가꿔온 수확기 농산물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와 도심 한복판에 멧돼지가 떼를 지어 출현하고 있고 유해조수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7개도 20개 시·군 중 경북에는 영천, 경산시, 군위, 의성, 영양, 청도군 등 6개 시·군의 수렵장이 개장됐다.
 지난 2일에는 전북 완주군 수렵장에서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 엽탄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파손되고 승객이 부상당했으며 12일 의성군 봉양면에서도 꿩 사냥을 하던 엽사가 쏜 엽탄에 주민이 맞아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수렵지역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민들은 수렵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약초채취 행위를  가급적 자제하고 입산 시에는 눈에 잘 뛰는 밝은 계통의 옷을 입고 2인 이상 동행하며 호루라기를 불거나 인기척을 내어 엽사들이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수렵인은 민가와과수원·도로·산책로·공원·문화재보호구역·사찰주변에서는 수렵을 금지하고 총기를 발사하기 전에는 반드시 동료 수렵인과 주민들이 위험하지 않은지 확인한 후 격발하기를 강조 드린다.
 이외에도 수렵총기 입·출고시간 준수 하고 야간 수렵금지, 2인 이상 동행, 수렵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부탁드린다.
 총기사고는 한 순간의 실수로 본인과 타인에게 치명상을 주기 때문에 총기사용에 따른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사고 없는 안전한 수렵이 되기를 바란다.
 군위경찰서 생활안전계장 박경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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