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북쪽 11㎞… 당분간 계속될 듯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포항에서 20일 오전 규모 3.6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분께 포항시 북구 북쪽 11㎞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2㎞이며 최대 계기진도는 경북지역에서 5단계다.
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 규모를 3.8로 발표했지만 3.6.으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45분에는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해 포항 일대를 흔들었다.
기상청은 포항지역에서 여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진 발생 횟수는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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