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역 미래 우수스타트업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2·23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2017 대구경북 글로벌 벤처창업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의 벤처·창업 육성의 성과를 결집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붐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는 대경중기청 주최, 창업도약 패키지(경북대·디지스트)·창업선도대학(계명대·경일대·대구대),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엔 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112개사가 참여하는 우수제품 전시회가 마련된다.

　특히 홈플러스, G마켓 등 국내외 유명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1대 1 판로상담 및 해외진출전략 상담 등 스타트업 판로를 지원하는 글로벌 유통상담회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유망 스타트업 7개사의 투자유치 설명회 △수도권의 투자심사역이 즉석에서 투자유치 멘토링을 실시하는 투자포럼 △4차 산업혁명 및 크라우드 펀딩 성공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어어진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메이커톤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열정적인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장이 마련되며, 3D프린터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3D프린터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이영석 청장직무대리는 “우리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창업벤처관련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를 여는 스타트업 가능성에 대해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성공창업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