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22일 다음 웹툰 박정서 대표 초청 특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역의 웹툰작가 희망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한국 웹툰계의 대표 플랫폼인 ‘다음 웹툰’의 박정서 대표 초청 특강이 22일 오후 2시 영남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특강에서 박 대표는 웹툰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초보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와 함께 기획에서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원칙, 매체가 선호하는 주제 등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5년부터 다음 웹툰과 지역의 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같이 참여하고 있다.
‘다음 웹툰’은 2003년 문을 연 세계 최초 웹툰 플랫폼으로 국내 300여 명의 작가와 500개 이상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음웹툰을 기반으로 수많은 웹툰 작품들이 다른 2차 저작물(영화·드라마 등)로 제작돼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서울에서 웹툰 플랫폼 및 에이전트 관계자들을 초청해 1화 분량의 작품을 피칭하고 피드백을 받는 ‘피칭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피칭 데이는 웹툰창작체험관에서 교육받은 수강생들의 작품 중 우수한 작품 5개를 선정해 피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활기가 넘치는 지역의 젊은 예비 작가들에게 웹툰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주고 주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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