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안동IC 운산교차로 조형물, 관광객 볼거리 제공 눈길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의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꽁지와 두리가 남안동IC 운산교차로에서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최근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엄마까투리를 소재로 한 조형물이 안동의 관문인 남안동IC 운산교차로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주요도로변과 공한지 등을 찾아 안동만의 특색 있는 녹색 공간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는 1억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성공적인 지역문화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엄마까투리 캐릭터와 ‘WELCOME안동’ 조형물을 남안동IC 운산교차로에 설치하고 조경 수목과 경관조명 등을 더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안동 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3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연차적으로 남안동 IC일대 풍일로 노선 양측 3㎞구간에 소나무 400본을 식재하고 운산교차로 램프구간 공한지 0.7㏊에 숲을 조성해 삭막하던 주변 일대를 아름다운 가로경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주요도로변이나 공한지 등을 적극 발굴해 안동만의 특화된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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