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뉴스1] 프랑스 과학자들이 난독증의 생물학적 원인과 이에 따른 해결법을 발견했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프랑스 브르타뉴주 렌 제 1대학교 연구팀은 이날 영립왕립B학회보에 기고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생물학적·해부학적 이유로 두 눈에 비대칭성이 결여되는 것이 난독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난독증의 치료법으로 LED 램프를 이용해 이미지 두 개 중 하나를 삭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양쪽 눈에서 뇌로 이미지를 보낼 때 첫번째 이미지와 두번째 이미지 사이에 1만분의 1초라는 지연이 발생하는데 이때 맨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깜빡이는 LED 램프를 이용해 난독증 환자 뇌로 전달되는 이미지 중 하나를 취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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