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포항에서 공공장소에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방화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2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0시10분께 박모(38)씨가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공중화장실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화장실 내 쓰레기통 휴지에 불을 지른 후 도망을 간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박씨는 평소 동네 주민과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무시한 것에 대한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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