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나무를 베어라’는 옛 여자친구 수아에 대한 죄책감을 가진 신학생 수현(서장원)이 수도원 생활을 하던 중 수아와 닮은 헬레나 수련 수녀(이민정)를 만나 사랑을 느끼면서 혼란을 겪는다는 내용을 다룬 영화로, 지난달 체코에서 열렸던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초청된 바 있다.
영화공간 관계자는 “민 감독의 작품이 국제영화제에 잇따라 초청을 받으면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민 감독의 두번째 영화 `괜찮아, 울지마’의 국내 개봉(30일)을 앞두고 희소식이 날아들어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몬트리올 영화제의 `데뷔작 경쟁부문’에는 성지혜 감독의 `여름이 가기 전에’(제작 엠엔에프씨)가 초청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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