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버섯 배지 생산 100억 투자 유치
  • 황병철기자
의성군, 버섯 배지 생산 100억 투자 유치
  • 황병철기자
  • 승인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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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파머스와 MOU 체결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버섯종자배지 제조 기업인 그린파머스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김주수 군수와 그린파머스 박상철 대표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은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고 기업은 적법한 절차에 따른 성실한 투자 이행을 약속했다.
 군은 이번 MOU를 통해 그린파머스는 내년까지 100억원의 투자와 6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철 대표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버섯산업에 대한 시장분석과 연구를 통해 소규모 가내 생산 수준에서 R&D, 자동화 시설을 갖춘 대규모 사업으로 확대를 추진한다. 또 개발·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전 과정을 스마트 팩토리화해  연간 400만개의 배지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버섯 배지 제조회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강력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투자유치를 통해 미래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앙고속도로 및 국도와 당진~영덕 간,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 개통, 중앙선 철도복선화 등으로 물류 접근성의 급격한 개선 및 통합 신공항 이전 유력 후보지 부상 등으로 대구, 구미, 안동 등 인근 노후산업단지 소재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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