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9일‘담배연기 없는 금연마을’로 지정하고 금연마을 선포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와 연당1리에서 펼쳐졌다.

　금연체험관, 금연사례 및 모형을 전시해 주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알렸고 건강새마을 건강리더의 체조공연을 시작으로 마을 이장의 금연서약서 낭독 및 결심, 금연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참여한 주민들이 마을길을 함께 걸으면서 금연마을의 성공을 기원했다.
　금연마을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6개월 동안 이동금연클리닉운영과 함께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흡연자가 금연을 성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