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복 치패 30만미 방류
  • 김진규기자
경주시, 전복 치패 30만미 방류
  • 김진규기자
  • 승인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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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업자원 회복 한몫 기대
▲ 경주 지역 해녀들이 전복 치패를 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는 해수온난화 및 자연환경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어종 변화에 대응하고, 고부가가치의 건강한 수산물 확보를 위해 28일 양남면 수렴리와 하서리 마을어장에서 전복 치패 30만미를 방류했다.
 이날 지역 해녀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방류한 전복은 수산종자배양장에서 배양한 4cm 이상의 건강한 전복을 국립수산과학원에 질병검사를 의뢰해 합격한 활력상태가 우수한 종자로써 2~3년 후에는 성패로 성장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인정돼 지역 어업자원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방류사업 뿐만 아니라 1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올 한해 전복 13만미, 해삼 73만미, 쥐노래미, 볼락, 가자미, 강도다리 등 어류 40만미를 방류한 바 있고 12월 초에는 해삼 14만미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구중모 해양수산과장은 “고부가가치 수산종자를 확보해 어업 경쟁력 강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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