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박형식, 단편영화 ‘두 개의 빛’ 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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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박형식, 단편영화 ‘두 개의 빛’ 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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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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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과 배우 한지민, 박형식이 올 겨울 단편영화 ‘두 개의 빛’으로 뭉쳤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한지민과 차세대 대표배우 박형식이 단편영화 ‘두 개의 빛’으로 만났다. ‘두 개의 빛’은 사진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가 사진을 완성해가며 서로의 마음을 향해 조금씩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영화다.

한지민은 미소와 당찬 모습 뒤에 시각장애의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는 아로마 테라피스트 ‘수영’ 역으로 한층 깊은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박형식은 차츰 시력을 잃어가는 피아노 조율사 ‘인수’ 역으로 자신과는 달리 밝고 당당한 모습의 ‘수영’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두 개의 빛’은 오는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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