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부터 멜로까지… 입맛대로 골라보자
  • 이경관기자
액션부터 멜로까지… 입맛대로 골라보자
  • 이경관기자
  • 승인 2017.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 이번주 새영화
▲ ‘어쌔신: 더 비기닝’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이번주 영화계는 액션부터 스릴러, 드라마까지 다채롭다.
화려한 액션인 백미인 ‘어쌔신: 더 비기닝’부터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킬러 더 머니’와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 수상작인 김대환 감독의 ‘초행’ 등이 개봉한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이들 영화를 미리 만나봤다.

 △어쌔신: 더 비기닝
 참혹한 무차별 총격 테러로 약혼자를 잃은 ‘미치’(딜런 오브라이언).
 이후 그는 하루하루 자신을 단련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테러리스트에 가까이 다가가던 그 때, 타고난 재능을 눈여겨본 CIA는 그를 신입 요원으로 발탁한다.
 완벽한 요원이 되기 위해 ‘미치’는 최고의 트레이너 ‘스탠 헐리’(마이클 키튼)의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드디어 전세계를 위협하는 1급 테러리스트 ‘고스트’(테일러 키취)를 제거하는 작전에 투입된다.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그의 첫 번째 미션이 시작된다. 이 영화의 백미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액션이 러닝타임 내내 이어진다는 것이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액션의 강도, 테러리스트와의 대결도 점차 거대해진다.

 

▲ ‘킬러 더 머니’

△킬러 더 머니
 “돈에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너무 많거나 적다는 것.”

 한적한 곳에서 부유하게 살아가는 마크(켈란 루츠)와 실비아(제스 웨이슬러) 부부는 마크의 친구 숀(제시 윌리엄스)를 불러 저녁을 먹기로 한다.
 숀의 애인 크리스티나(루시아 구에레로)까지 합세해 저녁을 즐기던 네 사람에게 의문의 남자 존(제이미 뱀버)가 찾아오고, 실비아는 호감형인 새 이웃을 일행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불편한 대화가 오가기 시작하고, 존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초행’

△초행
 ‘우리…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
 동거 7년차 커플인 수현(조현철)과 지영(김새벽). 지영과 수현이 양가 부모님들을 찾아간다.
 결혼을 생각할 시기가 찾아오지만 미술 강사와 방송국 계약직이란 현실이 쉽지 않다. 양쪽 가족 상황도 녹록지 않다.
 지영 어머니의 결혼 강요와 수현의 복잡한 가정사.
 김대환 감독은 ‘초행’으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국제제작자협회(FIAPF)가 공인한 남미 지역 유일의 A급 영화제인 아르헨티나의 마르델 플라타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