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가구 완료… 지붕 방수·에너지 절약 가능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지붕 방수와 함께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는 1차 쿨 루프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금호·고경·신녕·중앙동 지역 54가구에 쿨 루프 사업을 완료해 하절기 에너지 절약과 열섬현상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혜택을 본 54세대 지역민들은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붕 방수에 에너지 절약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호평했다.
시는 2016년부터 쿨루프 사업을 준비해 올해 11월말 관내 54개소 주택옥상에 우레탄 방수 및 밝은색 도료를 도포해 지붕방수 및 하절기 폭염에 대비했다.
시는 2018년 2월에 추가 사업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에너지도 절약하고 녹색환경조성에도 도움이 되는 쿨 루프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이 개선돼 매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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