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고 자란 ‘영양’ 살기 좋은 곳 됐으면”
  • 김영무기자
“내가 나고 자란 ‘영양’ 살기 좋은 곳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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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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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태 영양군 새마을회장, 지역발전·주민복리증대 앞장

[경북도민일보 = 김영무기자]   이웃과 고향을 사랑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송진태<사진> 영양군 새마을회장이 그 주인공.
 영양에서 나고 자란 송 회장은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상생발전을 선도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묵묵히 정진하고 있다.
 태경건설(주) 대표로서 건실한 기업가의 면모를 다지며 영양군장학회·체육회 이사, 영양군지역발전협의회 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소년분과위원장, 새누리당(現자유한국당) 경북도당 청년부위원장 등도 맡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대에 적극 앞장서왔다.
 송 회장은 다양한 활동을 인정 받아 지난 2012년 전국 최연소 새마을회장에 선임됐다.

 그는 새마을회 제14대·15대 회장으로 헌신하며,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를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2015년엔 그를 구심점으로 영양군 새마을지도자들이 똘똘 뭉쳐 영양군새마을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마을회관 건립’도 이뤄냈다.
 그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사업의 다각화에 힘써왔다.
 특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랑의 쌀 나누기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범국민에너지절약 실천운동 △노인·소외계층을 위한 간식배달·위안잔치·목욕봉사·나들이행사 등 을활발히 펼쳤다.
 송 회장은 “내가 나고 자란 고장을 더욱 살기 좋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고령화와 인력난, 교육·문화·복지문제 등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영양군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제시할 리더가 필요함에 따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진태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영양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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