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벨벳 이현주 대표 50만원 기탁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이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원구축을 위해 후원자 발굴사업으로 후원자 77명 모집을 목표로 이산면 나누미인(美人) 모집 홍보에 나섰다.
11월부터 시작한 이산면 나누미인 모집에 현재 매달 정기 기부자와 일시금 기부자의 도움으로 120만원의 기부금을 모집했다.
특히 신천1리에서 딸기를 수경 재배하는 베리벨벳 대표 이현주(48·여)씨는 일시금 50만원을 기탁해 이산면 나눔 가게 1호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표는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나누미인 가입에 가입되면 개인에게는 인증서를, 기관이나 사업체에는 인증패를 제작해 배부한다.
기탁된 기부금은 이산면에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 자립지원(생계, 의료, 주거) 및 지역사회 특화사업 등에 쓰인다.
최학연 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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