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희 포항영일만스포츠클럽 지도자, 지역출신 최초 스쿼시 전국대회 준우승
  • 황영우기자
최규희 포항영일만스포츠클럽 지도자, 지역출신 최초 스쿼시 전국대회 준우승
  • 황영우기자
  • 승인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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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주직지배 페스티벌 남자부 결승서 아쉽게 패해
▲ 최규희 포항영일만스포츠클럽 지도자(왼쪽 2번째)가 청주직지배 스쿼시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체육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황영우기자]  최규희 포항영일만스포츠클럽 지도자가 지역 출신 선수 최초로 전국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 지도자는 지난 2일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2017 청주직지배 전국 스쿼시 페스티벌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제98회 전국체전 동메달리스트인 이동준(충북) 선수를 만나 접전 끝에 2대 1로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이번 성과는 최 지도자가 지도자는 물론 선수생활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현재 최 지도자는 포항시체육회에서 엘리트 육성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8월 울산광역시 교육감배 남·여 초등부 선수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도자의 활약도 뛰어나다.
 한편 최 지도자는 지난 2016년 제97회 충남전국체전 단체전 5위, 2017년 제1회 실업선수권대회 개인전 5위 등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 내년도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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