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9~31일 성화봉송 행사 성대히 진행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붐 조성에 나선다.
시는 88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 만에 개최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행사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전역에서 진행한다. 특히 3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축하행사는 ‘제야의 타종식’과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올림픽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지난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는 그동안 제주, 부산, 울산, 경남, 전라, 충청, 경북을 거쳐 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구 전역을 돌며 봉송행사가 진행된다.
30일은 오전 9시경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출발해 황금동→만촌동→범물동→신매동→효목동을 거쳐 오후 6시 30분경 동대구역 광장에서 축하행사를 연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오전 10시 40분경 안심역을 출발해 큰고개오거리→복현오거리→침산동→신남네거리를 거쳐 오후 6시 30분경 시청앞 광장에 임시 안치된 후 오후 11시 30분경 제야의 타종 행사장인 종각으로 이동해 타종식을 겸한 축하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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