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일 ‘2017년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여성과 가족들에게 현지 가족들을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5일에는 김주수 군수는 선정된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왕복 항공권을 직접 전달하며 격려했다.
친정나들이에 참여한 쯔엉티리씨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고향에 가서 부모님과 친척들을 만날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다”며 “우리 아이도 외갓집 방문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원해준 의성군과 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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