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몬테소리 교육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세계적으로 몬테소리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미국 몬테소리 협회 및 1924년 몬테소리가 직접 설립한 이탈리아 몬테소리 협회 관계자, 한국 몬테소리 교사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과 유럽의 몬테소리 전문가, 국내 아동교육 관련 교수, 현장에서 직접 몬테소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사들이 `몬테소리 교실에서 우주·평화교육 활동 제시 방법’, `몬테소리 문화 영역의 응용’, `몬테소리 수 교육의 효과적인 적용 방법’ 등 27개의 주제를 발표했다.
12일에는 실제 몬테소리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영유아교육기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몬테소리 교육 10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는 세계 유아교육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마리아 몬테소리 여사가 로마에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교육을 시작한지 10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서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독일, 미국, 러시아에 이어 실시되는 것이며, 국내의 몬테소리인 들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첫 번째 국제 행사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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