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는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한국국학진흥원(안동시 소재)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전통인문정신 연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할매·할배의 날 제정 3주년을 맞아 조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퇴계선생의 손자교육을 통한 격대교육의 지혜를 배우고 인성교육의 가치를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일반적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행사는 당일로 이루어지는 게 대부분이라서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된 체험과 강의를 듣지 못한 것 같은데 이번 교육은 1박 2일로 진행돼 여유롭고 깊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다시 한 번 더 이런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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