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동부 FTA활용지원센터는 6일 상의에서 지역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B2B 온라인 수출마케팅(상품등록 및 온라인 마케팅)지원, 해외 국가별·기업별 상품정보 제공 서비스 지원, 해외 온라인 홍보지원, 해외 잠재거래선 발굴 및 DIRECT 마케팅 TOOL 제공지원 등 기업의 수출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일연마공업, 제일산기, 울릉심층수, 오토탑, 동우당제약, 유리안 등 총 6개 지역수출기업에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 결과에 대한 상세한 최종점검과 검토가 이뤄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타깃 바이어 발굴 133건과 사업기간 내 수출실적 약 17만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제품의 해외 현지화 마케팅 여력부족 등 해외 진출이 어려운 지역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보를 통한 수출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