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8일 포항상의에서 경북도내 10개 상의 회장들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장두욱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경제살리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지진 여파로 관광객 감소와 음식점, 전통시장, 숙박업소 등의 매출이 급감하는 등 실물경제 위축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함에 따라 침체된 포항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경북도 및 포항시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지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죽도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