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교육청은 7일 본관회의실에서 2017년 사교육 경감 자녀교육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 입상한 선남초 학부모 강현미 씨 등 9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녀교육 실천 사례 공모전은 사교육 경감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사교육 경감 인식 제고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 동안 자녀 소속학교를 통해 접수된 수기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69편을 대상으로 효과성 및 참신성, 일반화 가능성, 내용 및 표현의 충실성을 따지는 등 위촉된 외부 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9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정책과 마숙자 과장은 “공교육에 대한 믿음으로 사교육 없이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수상 작품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등 자녀교육 우수 사례를 많이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사교육 경감 및 공교육 신뢰 제고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