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첫 마라톤대회 完走
[경북도민일보 = 뉴스1] ‘피겨스케이팅 스타’ 아사다 마오(27·일본)가 은퇴 후 마라톤에 도전, 첫 대회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1일 “아사다 마오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진행된 제45회 JAL 호놀룰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4시간 34분13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고 보도했다.
아사다 마오는 현역 시절 ‘피겨여제’ 김연아(27)와 세계 무대에서 격돌하며 라이벌로 활약해왔다.
김연아의 라이벌로 피겨 역사에 진한 족적을 남긴 아사다는 지난 4월 스케이트화를 벗기로 결정했다.
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아사다는 이번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했다. 이날 아사다는 풀코스(42.195㎞)에 도전, 총 2만 6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2868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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